월급 외 수입 만들기: 캐나다 부수입 현실 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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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은 고정되는데, 지출은 유동적이다
월급만으로는 숨이 찰 때가 있습니다. 생활비는 예상 가능하지만, 갑작스런 지출은 늘 그 틈을 파고듭니다.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‘부수입’ 또는 ‘사이드 인컴’을 찾게 됩니다.
하지만 단순히 “뭔가 해보자”보다 조건에 맞는 수입 구조를 고르는 일이 먼저입니다.
1. 부수입이 필요한 이유는 '추가소득'이 아닌 '위험 분산'
요즘은 **한 가지 수입에만 의존하는 구조**가 심리적으로도, 재정적으로도 부담이 큽니다.
- 📉 갑작스러운 해고, 휴직
- 🛠 자영업 수입 감소
- 💸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
월 수입이 하나 더 있다는 건 위기 상황에서의 완충재를 하나 더 가진다는 의미입니다.
2. 캐나다에서 가능한 부수입 구조 5가지
부수입 유형 | 진입 조건 | 예상 수입 |
---|---|---|
온라인 판매 (Etsy, Facebook Marketplace) | 물품 제작 or 소싱 능력 | $100~$800/월 |
디지털 콘텐츠 제작 (블로그, YouTube) | 시간 + 콘텐츠 계획력 | $50~$1,000+/월 |
프리랜서 서비스 (번역, 디자인 등) | 직능 기반 기술 | $200~$2,000/월 |
배달/운전 (Uber, SkipTheDishes) | 차량 보유, 영어 기본 | $500~$1,500/월 |
렌탈 수입 (지하실, 차량, 장비) | 공간 or 자산 보유 | $200~$1,000/월 |
모든 수단이 모두에게 맞진 않지만, **자신의 조건과 환경에 맞는 구조는 반드시 존재**합니다.
3. 시간 대비 효율이 중요한 이유
부수입은 본업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. 즉, 시간당 수익을 고려하지 않으면 금방 지치게 됩니다.
예시 비교:- 배달 1시간 = $25 (순수익 기준)
- 유튜브 편집 3시간 → 수익 없음 (장기 축적형)
- 중고판매 → 일회성 수익, 시간대비 높음
✅ 초기엔 시간당 수익이 빠른 구조부터 ✅ 중장기엔 축적형 수익 구조도 병행
4. 세금 신고와 부수입: 꼭 확인해야 할 점
부수입도 캐나다에선 **과세 대상**입니다. CRA에서는 모든 추가 소득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
주의사항:- 📑 연간 $500 이상 수입 발생 시 신고 권장
- 🧾 장비/기름값/광고비 등 경비 공제 가능
- 📆 자영업 수입 형태로 분류될 수 있음
부수입이든 본업이든, 기록하고 구분된 관리가 핵심입니다.
5. 부수입은 '돈' 이상의 효과를 줍니다
부수입을 시작하고 나서 재정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“자기효능감”이 훨씬 높아졌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
나도 할 수 있다는 경험, 작게라도 수익을 만드는 감각,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경험.
그 자체로도 부수입은 삶의 구조를 바꾸는 시작이 됩니다.
마무리하며
월급 외 수입은 단지 '돈을 더 버는 방법'이 아닙니다. 내 삶의 구조를 더 유연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.
어떤 일이든 처음은 작게, 하지만 **꾸준하고 뚜렷하게 이어갈 수 있는가**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.
당장 큰 수익이 아니더라도 내 수입 구조 안에 **작은 두 번째 흐름**이 생기면 그건 이미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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