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에서 물가보다 무서운 ‘시간 낭비 비용’ – 이민자들이 놓치는 진짜 손실

캐나다에서 물가보다 무서운 ‘시간 낭비 비용’ – 이민자들이 놓치는 진짜 손실 캐나다에서 물가보다 무서운 ‘시간 낭비 비용’ – 이민자들이 놓치는 진짜 손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, 분명 존재하는 손실이 있습니다 돈보다 회복하기 어려운 것, 바로 ‘시간 낭비’에서 오는 비용 입니다 왜 물가보다 '시간 낭비'가 더 아까운가요? "캐나다 물가 너무 비싸요"라는 말은 이제 일상이죠 그런데 정말 우리 삶을 갉아먹는 건 물가 상승 이 아니라 ‘시간 낭비’로 인한 기회 손실 일지도 모릅니다 이민자에게 시간은 단순히 흘러가는 게 아닙니다 적응, 성장, 그리고 수익을 만드는 도구 이자 한정된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이 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손실 , 즉 ‘시간 낭비 비용’을 현실적인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당신의 시간은 얼마입니까? “시간은 공짜지만, 가장 비싼 자산이다” 이민 생활을 하며 가장 뼈저리게 실감하는 문장입니다 마트 두 군데 비교하느라 왕복 1시간, 인터넷 요금제 바꾸느라 리서치 3시간, 중고 전자제품 사느라 하루 종일 채팅… 겨우 몇 십 달러를 아꼈다고 기뻐했지만, 사실 그 시간 동안 할 수 있었던 다른 일들 은 무엇이었을까요? 절약 항목 들인 시간 절약 금액 놓친 기회 인터넷 요금 리서치 3시간 $20 온라인 부업 한 건 중고 냉장고 구매 하루 $100 외식비 지출 + 스트레스 식재료 세일 구매 왕복 1시간 $15 가족과 저녁시간 결론: 절약한 돈보다 더 큰 기회를 잃었습니다 '싸게 해결한다'는 말, 결국 더 비싼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민...

돈은 벌었는데 왜 남질 않지? 캐나다 자영업자를 위한 세금과 절세 전략

돈은 벌었는데 왜 남질 않지? 캐나다 자영업자를 위한 세금과 절세 전략

돈은 벌었는데 왜 남질 않지?

사업은 나름 잘 되는 것 같은데… 통장을 보면 늘 비어 있어요. 저만 그런가요?

자영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느낀 건 “버는 만큼 나가는 돈도 많다”는 현실이었습니다.

그래서 오늘은, 자영업자를 위한 캐나다 세금 구조와 절세 전략을 조금은 ‘생활 밀착형’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.

1. 캐나다에서 자영업자는 ‘소득이자 사업체’입니다

자영업자(Self-employed)는 법인 없이 본인 이름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를 말해요.

CRA(국세청)는 자영업자를 이렇게 봅니다:

  • 📌 고용된 게 아니라, 본인이 수익을 창출
  • 📌 소득 = 개인 세금 신고 대상
  • 📌 사업과 생활이 연결되어 있음

즉, 월 300만 원 벌어도 그게 순이익은 아니라는 말이죠. 거기서 세금, 사업비, 보험, 각종 비용이 빠져나갑니다.

2. 자영업자가 꼭 아는 ‘세금의 구조’

세금은 보통 이렇게 나갑니다:

  • 💰 소득세 (Income Tax): 연소득 구간별 누진세 (15~33%)
  • 🔁 CPP (Canada Pension Plan): 연간 $4,000 안팎 (2025 기준)
  • 📑 GST/HST 등록 의무: 연 매출 $30,000 이상이면 등록 필수

예를 들어 연소득이 $50,000이라면?

- 소득세 약 $7,500 - CPP 약 $4,000 - 총 세금: 약 $11,500 → 순수익 $38,500

**벌긴 했는데,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은 줄어드는 구조**죠.

3. 절세는 ‘합법적인 비용 처리’에서 시작됩니다

자영업자의 가장 큰 장점은 업무에 관련된 지출을 비용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.

📌 다음 항목들이 사업 경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:
  • 🏠 홈오피스 (집의 일부 비율 계산)
  • 🚗 차량 관련 비용 (기름값, 보험, 정비)
  • 📱 휴대폰, 인터넷 요금 일부
  • 🛠 장비, 소프트웨어, 도메인, 웹사이트
  • 📦 재료비, 광고비, 배송비 등 직접 비용

단, 반드시 영수증과 사용 내역이 명확해야 합니다.

4. 제가 실수했던 절세 실화

처음 1년은 그냥 ‘들어온 돈 – 나간 돈 = 세금’이라 생각했어요. 그래서 광고비, 프로그램 구독료 같은 걸 개인 지출로만 보고 경비처리를 안 했습니다.

결과? 세금 2천 불을 그냥 더 냈어요. 그 후부턴 모든 사업 관련 지출은 기록하고, 회계 앱과 엑셀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.

💡 그다음 해부터는 **세금이 줄었고, 남는 돈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**

5. GST/HST 등록은 언젠가 꼭 해야 합니다

캐나다에서 자영업 매출이 연 $30,000을 넘으면 GST/HST(판매세) 번호 등록이 의무입니다.

처음엔 번거롭지만,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신뢰도와 공제 혜택 면에서도 유리합니다.

등록 후에는 다음을 기억하세요:

  • 📅 분기별 또는 연 1회 GST/HST 신고
  • 📥 고객에게 세금 포함해 청구
  • 📤 본인이 낸 GST는 환급 가능 (Input Tax Credit)

6. 자영업자의 절세 정리표

항목 전략 주의점
경비처리 업무 관련 지출 기록 영수증 보관 필수
홈오피스 공제 집 사용 비율 계산 정확한 면적 비율 필요
차량비용 기록장 유지 (킬로 수) 개인용과 구분해야 함
GST/HST 30K 이상 등록 & 환급 활용 지연 등록 시 과태료 발생

7. 마무리하며

자영업은 자유롭지만, 세금은 그 자유의 책임이기도 합니다.

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, 하나씩 정리해보면 생각보다 절세는 ‘관리’의 문제에 가까워요.

오늘 정리한 내용이 자영업자분들의 부담을 조금 덜어주기를 바랍니다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가계부를 오래 쓰는 사람들의 5가지 공통점

3년 안에 종잣돈 만들기: 캐나다 정착형 자산 전략

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, 캐나다 여름 전기요금 절약 실전 꿀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