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산을 지키는 법: 캐나다 생활 속 방어 재정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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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는 것도 중요하지만, 지키는 게 먼저다
수입이 늘고, 저축도 조금씩 쌓이기 시작할 때 생각보다 빠르게 ‘잃는 순간’이 찾아옵니다.
사소한 보험 미가입, 모르고 넘긴 세금 신고, 의심 없이 넘긴 계약서 한 줄.
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생활 속에서 자산을 지키는 실전 전략을 정리합니다.
1. 자산 방어의 핵심은 '예방'이다
위기가 닥친 후에 대처하는 비용은 그 전에 예방했을 때보다 훨씬 큽니다.
💡 예시:
- 🦷 치과 치료 → 민간 보험 가입 시 $1,200 절약
- 💥 차량 사고 → 보험 없이 수리 시 수천 불 지출
- 🏠 보증금 분쟁 → 계약 조건 명확히 안 하면 손해
지키는 비용은 보이지 않지만, 잃었을 때의 비용은 오래 남습니다.
2. 사기와 피싱: 방어의 가장 앞줄
최근 캐나다에서는 📱 문자/이메일 기반 사기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
대표 사례:
- “CRA에서 환급이 있다”는 링크
- “배송이 지연됐다”는 택배 안내
- “귀하의 계좌가 정지되었습니다”는 은행 안내
- 🔒 출처 불명 링크 절대 클릭 금지
- 📞 전화로 정보 요구받으면 즉시 끊기
- 📱 Two-Factor Authentication 활성화
📌 CRA·은행은 절대 문자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.
3. 보험은 '선택'이 아니라 '방패'다
많은 이민자가 보험을 '아까운 지출'로 생각합니다. 하지만 한 번의 사고가 수년간의 자산을 지울 수 있습니다.
✅ 필수 보험 리스트:- 🏥 건강 보조 보험 (치과, 안경, 처방약)
- 🚗 차량 보험 (사고, 화재, 책임)
- 🏡 렌터 보험 or 주택 보험
- 🧾 생명보험 (가족이 있다면 고려 대상)
보험료는 고정지출이지만, 위기 때 자산을 지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비용입니다.
4. 계약서와 약관은 반드시 읽는다
렌트 계약, 핸드폰 요금제, 차량 구매, 이 모든 계약에는 해지 조건, 위약금, 자동 갱신 조항이 숨어 있습니다.
📌 체크리스트:- 📅 계약 기간과 자동 연장 여부
- ❌ 해지 수수료, 중도 위약금
- 🔄 자동 결제 여부 (크레딧카드 연결 확인)
시간이 없다고 그냥 사인하는 순간, 예상 못한 지출이 고정비로 바뀔 수 있습니다.
5. 세금은 '지불'보다 '관심'이 먼저
세금은 벌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보 부족으로 손해 보는 대표 영역입니다.
자영업자, 프리랜서, 부수입자라면 특히:
- 📆 매년 CRA 신고 마감일 체크 (보통 4월 30일)
- 🧾 경비 처리 가능한 항목 분리
- 📄 TFSA, RRSP 등 절세 계좌 적극 활용
정기적인 **My CRA 계정 확인**도 세금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습관이 됩니다.
6. 디지털 보안은 자산 관리의 연장이다
은행 계좌, 투자 앱, CRA 정보… 모두 온라인에 연결된 시대입니다.
✅ 기본 보안 전략:- 🔐 각 플랫폼별 다른 비밀번호 사용
- 📱 이중 인증 설정 (2FA)
- 🖥 공용 와이파이 사용 시 금융 앱 로그인 금지
‘귀찮다’는 이유로 생략하는 순간 자산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.
마무리하며
돈을 버는 건 선택일 수 있지만, 지키는 건 책임입니다.
재정의 ‘공격’ 전략이 수입이라면, ‘방어’ 전략은 내가 가진 것을 보호하는 프레임입니다.
오늘부터는 버는 만큼, 지키는 법에도 힘을 실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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